□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(교육감 김광수)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이틀간 서울 및 경기도 성남 일대에서 제주교육 학생기자단 2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도외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.
□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기자단이 언론과 뉴미디어 분야의 실제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진로에 대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.
□ 첫날인 31일에는 한국잡월드를 방문해 청소년체험관 등을 둘러보며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.
□ 학생기자단은 방송 제작, 법률, 항공서비스 등 여러 분야의 직업을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.
□ 둘째 날인 오는 8월 1일에는 서울 연합뉴스 본사를 방문해 뉴스 제작 과정과 편집실 팀의 생생한 업무 과정을 접함으로써 언론의 역할과 보도 윤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.
□ 또한,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하여 학생기자단들의 역사적 감수성과 취재 역량을 키우는 체험 활동에 나선다.
□ 특히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과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해설을 듣고 현장 취재 노트 작성 및 사진 촬영 활동을 병행해 기자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.
□ 학생기자단들은“평소 관심 있던 미디어 분야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”며“앞으로의 학생기자 활동과 진로 설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”고 소감을 전했다.
□ 도교육청 관계자는“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기자단의 언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진로 탐색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”며“앞으로도 제주교육 학생기자단이 활발히 활동해 제주교육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